부울경 병원홍보협회 '메디펀영상제'
국제신문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지회장 반건호)는 소프트아트 메디펀(대표 김민수)과 공동 주최한 '제1회 메디펀영상제 공모전' 시상식을 지난 13일 부산 동구 초량동 대한통운빌딩 15층 뷔페 시즈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병원 홍보인의 喜怒哀樂(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병원과 주요 병·의원들이 참여했다. 자체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들의 외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상 병원은 ▷금상 부산대병원 ▷은상 창원 더큰병원 ▷동상 부민병원 ▷가작 동의의료원, 인제대 부산백병원, 영도병원 등이다.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1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가작에는 상장과 기념품이 부상으로 각각 수여됐다.
메디펀영상제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반건호 지회장(거붕백병원 홍보차장)은"올해는 이번 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상하반기 홍보 세미나, 제2회 메디펀영상제 등 회원들이 참여하고 단합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996년 설립돼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는 한국병원홍보협회는 병·의원 홍보와 관련된 각종 제도 연구 및 회원들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지회는 120여 병·의원과 2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회로 꼽히고 있다. 오상준 기자 letitbe@kookje.co.kr